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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음반 수출액은 2억 3311만 달러(약 2881억원)로 1년 전 2억 2085만 달러(약 2728억원)보다 100억원 넘게 늘었다. 2020년 처음 1억 달러 고지를 넘은 음반 수출액은 2021년 불과 1년 만에 2배 가까이 늘어 2억 달러를 돌파했다. 국가별 수출액은 일본이 8574만 9000달러로 가장 높았고 중국이 5132만 6000달러, 미국이 3887만 7000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써클차트 기준 방탄소년단 ‘프루프’가 348만 2598장 판매돼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다음은 317만 6233장이 팔린 스트레이 키즈의 미니 7집 ‘맥시던트’, 286만 7353장의 판매고를 올린 세븐틴의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 순이었다. 블랙핑크 정규 2집 ‘본 핑크’는 252만 2941장, NCT 드림의 정규 2집 ‘글리치 모드’는 209만 5544장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