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동해 심해가스전 투자자문사로 S&P글로벌 선정

"함께 전략 수립 후 본격 투자유치 활동 펼칠 것"
  • 등록 2024-10-15 오후 6:31:53

    수정 2024-10-15 오후 6:31:53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석유공사는 동해 심해가스전 투자자문사로 S&P글로벌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석유공사 울산 본사 전경. (사진=석유공사)
석유공사는 지난달 초 투자자문사 입찰을 개시했으며 같은달 말 S&P글로벌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상을 진행해온 바 있다.

S&P글로벌은 신용평가와 재무정보 분석 등 금융 서비스와 에너지·모빌리티 데이터에 대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투자자문사다. 미국 뉴욕에 본사가 있다. 특히 글로벌 에너지 시장 분석·전망과 원자재별 가격 동향, 인수·합병(M&A) 등 투자 관련 연구와 자문에 특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자문사와 함께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석유공사는 올 6월 동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의 6-1 및 8광구에 7개의 유·가스전 개발 유망 구조를 발견했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표와 함께 이곳에 대한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석유공사는 현재 올 12월로 예정된 1차 탐사시추 준비 작업에 착수하는 동시에 글로벌 메이저 석유회사를 포함한 다수 기업과 2차 이후 탐사시추 자금 확보를 위한 투자유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벤틀리의 귀환
  • 우리 엄마 맞아?
  • 방부제 미모
  • '열애' 인정 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