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신임 정무부시장에 이현주 변호사 내정

권 시장과는 대전고 동문으로 서울대 법대 졸업한 뒤 32회 사시에 합격
현재 법무법인 새날로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
  • 등록 2016-07-20 오후 6:56:50

    수정 2016-07-20 오후 6:56:50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 정무부시장에 이현주(57·법무법인 새날로) 변호사가 내정됐다. 대전시는 이현주 변호사를 민선6기 두번째 정무부시장으로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내정자는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 현재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민선6기 시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그동안 외곽에서 시정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대전시 측은 설명했다.

권선택 대전시장과는 고등학교 동문으로 행정부시장 시절 대전시 행정심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인연이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 내정자는 법조계의 두터운 신망과 주변 추천, 무엇보다 행정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익힌 정무감각을 지닌 점이 내정 배경”이라고 말했다.

이 내정자는 현재 ‘법무법인 새날로’의 대표변호사로 시정은 물론 국무총리실, 법무부 등 다양한 행정활동에 친화력과 리더십을 갖춘 지역 일꾼으로 민선6기 후반기 시정을 차질 없이 견인하는데 적격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신원조회 등 임용절차가 마무리 되는 대로 이 내정자를 정무부시장에 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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