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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밸런스드는 간식을 고를 때에도 영양성분과 주원료를 고려하는 고객들이 늘어난 데 맞춰 기획한 상품이다. 당류는 낮추고 단백질 함량을 늘린 기능성 강조 라인과 두부, 병아리콩 등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원물 강조 라인으로 출시된다.
해당 상품들은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프로틴 칩 2종은 출시 약 6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50만개를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출시 첫 달보다 2.7배나 더 판매됐다.
CU는 건강 스낵 수요가 확인된 만큼 이번에 출시된 상품을 포함해 연내 겟밸런스드 라인업을 총 10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프로틴바, 프로틴 분말, 프로틴 음료 등 고단백 상품의 인기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CU에서 판매된 고단백 상품들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20년 168.2%, 2021년 129.1%, 2022년 106.2%로, 매년 두 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김고니 MD는 “건강 스낵 시리즈에 대한 고객 반응이 긍정적인 것을 고려해 보다 익숙한 식재료를 활용한 상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기반한 차별화 스낵을 선보이기 위해 꾸준한 연구,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