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올해 1월 3일 1020명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신규 확진자의 87%는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521명, 경기 313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에서 무려 880명이 발생했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수요예측일이다. 회사는 지난해 1월 코로나19 염기 서열이 최초 공개된 직후 6주 만에 분자진단 PCR 시약 개발, 7주차에는 항원 신속진단키트 개발을 완료했다. 코로나19 재확산세에 투자자 주목이 기대되는 점도 여기에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제품의 세계보건기구 긴급사용목록(WHO EUL) 승인을 받았으며, 분자진단 시약 또한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EUA)과 국내 최초로 식약처 정식 허가를 통해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항원 신속자가검사키트에 대해 유럽 CoC(Certification of Conformity, 적합성 인증)을 획득하면서 유럽 전역에도 판매가 가능해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조달하는 공모 자금은 M10 자동화 생산 설비와 STANDARD F 기기 설치에 투자할 계획이며 오는 8~9일 청약을 거쳐 이달 중순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