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선거 격해도 금도 있어…김의겸, 김건희 가짜뉴스 사과하라"

김은혜, 16일 논평 통해 김건희 관련 발언 비판
"허위사실 유포 책임져야…법적 책임 물을 것"
  • 등록 2021-12-16 오후 6:15:23

    수정 2021-12-16 오후 6:15:23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국민의힘이 16일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를 이유로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에 사과를 요구했다. 김은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선거가 아무리 격해도 지켜야 할 금도라는 것이 있다”며 김 의원을 질타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선거가 아무리 격해도 지켜야 할 금도라는 것이 있다”며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을 질타했다.(사진=이데일리DB)
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가짜뉴스 공장’ 김 의원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며 “언론인 출신 국회의원으로 상대 후보 배우자를 ‘성형인생’이라 인격살인을 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정체불명의 ‘카더라’를 마치 사실인 양 퍼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언론중재법 통과를 주장하며 언론을 ‘오염물질’이라 질타하더니 본인이 스스로 대선판을 싸구려 선전장으로 오염시킨 것”이라며 “어려운 환경에서 진실을 추구하는 후배들을 더 이상 부끄럽게 하지 말라”고 일갈했다.

김 대변인은 “저열한 인권유린과 가짜뉴스로 국민의 눈과 귀를 흐린 데 대한 책임 있는 사과와 정정이 없을 경우, 국민의힘 선대위는 추가 대응은 물론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김 의원은 전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김씨가 YTN과의 인터뷰에서 ‘억울하다. 당신도 기자도 털면 안 나올 줄 아느냐’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