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인페이즈 에너지의 주가는 4.69% 상승한 108.50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인페이즈 에너지의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3센트로 예상치 49센트에 미치지 못했다. 매출은 3억350만달러로 예상치 3억970만달러를 밑돌았다.
이에 대해 오스틴 모엘러 카나코드 제뉴이티 애널리스트는 “미국 시장, 특히 캘리포니아에서의 매출 개선은 ‘터널 끝의 빛’”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조단 레비 트루이스트 애널리스트는 “인페이즈가 2분기 실적에서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투자자들에게 상황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확신을 줬다”고 평가했다.
인페이즈 에너지는 3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3억7000만~4억10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월가에서는 4억490만달러를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