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R 호턴, 호실적에 주가↑…“주택 수요 탄탄·공급 제한적”

  • 등록 2024-07-18 오후 10:55:06

    수정 2024-07-18 오후 10:55:06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D R 호턴은 18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에 4.1달러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해, 전년 대비 5%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인 3.75달러를 압도적으로 상회했다. 매출은 99억 7천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5% 증가했으며 예상치인 96억달러를 상회했다.

D R 호턴의 회장인 데이비드 아울드는 “인플레이션과 모기지 이자율은 여전히 높지만, 신규 주택 공급은 제한적이며 수요도 탄탄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D R 호턴 이사회는 4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D R 호턴(DHI)의 주가는 9% 상승해 172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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