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스크린X 사업부문 손자회사에 영업양도

  • 등록 2019-07-04 오후 4:08:07

    수정 2019-07-04 오후 4:08:07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CJ CGV(079160)는 계열회사와의 사업구조 조정을 통한 운영 효율화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크린엑스에 ‘스크린X 사업부문’을 양도한다고 4일 공시했다. 양도일자는 오는 31일이며, 양도가액은 232억원이다. 회사측은 “2018년 말 기준 양도사업의 자산총액은 219억600만원, 매출액은 149억3400만원”이라며 “당사 손자회사를 상대방으로 하는 영업양도인바, 당사 연결기준 재무상태 및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스크린엑스는 CJ CGV의 자회사인 씨제이포디플렉스의 100% 자회사로, 본 사업 수행을 위해 신설된 법인이다. 올해 8월 씨제이 기업집단 소속회사로 편입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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