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스, 4Q 매출 미스·아쉬운 연간 가이던스…개장 전↓

  • 등록 2024-03-12 오후 9:49:21

    수정 2024-03-12 오후 9:49:21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콜스(KSS)는 지난 4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회사는 아쉬운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12일(현지시간) 오전 8시 40분 기준 콜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2.72% 하락한 26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콜스는 순이익이 1억86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1.67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기록한 순손실 2억7300만달러, 주당순손실 2.49달러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EPS 1.28달러를 상회했다.

다만 같은 기간 매출은 57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기록한 57억7500만달러 대비 감소했으며 시장 컨센서스인 58억200만달러를 밑돌았다.

지난 분기 매출총이익은 32.4%를 기록했으며, 비교매장매출은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콜스는 아쉬운 2024 회계연도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콜스는 연간 매출이 164억3400만달러~167억6600만달러, 연간 EPS가 2.10달러~2.7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167억9500만달러, 2.62달러를 모두 하회하는 수준이다.

톰 킹스버리 콜스 최고경영자(CEO)는 “2024년에 동일매장매출 성장을 달성하는 데 매우 집중하고 있으며, 베이비저러스(Babies ‘R’ Us)와 협력해 콜스의 유아동 카테고리에서 의미 있는 새로운 기회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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