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국민연금, 6000억원 규모 PEF 위탁운용사 선정

케이스톤·E&F PE·이음PE·크레센도
  • 등록 2021-06-30 오후 6:24:41

    수정 2021-06-30 오후 6:24:41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국민연금이 총 6000억원 규모의 사모투자(PEF) 위탁운용사 4곳 선정 작업을 마쳤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사진=국민연금)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케이스톤파트너스 △E&F프라이빗에쿼티 △이음프라이빗에쿼티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등 4곳을 PEF 위탁운용사로 선정했다.

국민연금은 앞서 지난 3월 공고를 내고 사모투자 위탁운용사 선정에 나섰다. 국민연금의 출자비율은 전체 출자약정금 총액의 40% 이하로 이번에 선정된 곳들은 최소 800억원에서 최대 2000억원을 출자받게 된다.

케이스톤파트너스는 지난해 골프장 안성Q를 성공적으로 매각하면서 주목받았다. E&F PE는 지난해부터 인기를 얻는 폐기물 관리 업체 딜을 주로 진행하면서 최근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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