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경(현지시각 12시경) 네팔 카트만두 동쪽 83km 지점에서 진도 약 7.4 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정부는 지진 발생 직후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상황실을 가동하고, 현지의 주네팔대사관은 네팔 관계당국과 포카라 영사협력원, 현지 비상연락망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중에 있다.
한편 외교부는 네팔 내 체류하는 우리국민 수를 약 600명, 단기 방문자는 350명(현지 파견 정부·민간 구호대원 포함)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 관련기사 ◀
☞ 네팔 동부 7.4 강진…최소 19명 숨지고 981명 부상
☞ 네팔 봉사 간 김현주, 또 강진 발생에 '긴급 대피'
☞ [포토] 네팔 또 7.4 강진.. 아수라장된 도시
☞ [포토] 네팔의 눈물.. 망연자실한 사람들
☞ 네팔 진도 7.4 여진 발생, 카트만두 공항은 '아수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