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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은비 인턴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북한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14일(현지시간)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열린 정부·여당 간 협의에서 북한이 9일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관련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으로, 매우 유감이다”라고 말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는 사거리에 관계없이 북한의 모든 탄도미사일 발사를 금지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문제, 미·일간 경제 문제, G20 정상회의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