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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피 뮤직 콘서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며 메노뮤직이 진행하는 2018 농촌 재능나눔 코디마을 활동지원사업의 하나다. 한방진료와 문화공연을 한 자리에서 열어 호응도가 높다. 코디마을 활동지원사업은 농촌에 재능나눔이 필요한 마을을 사전에 조사해 필요한 재능기부 아이템을 발굴하고, 재능나눔활동을 할 수 있는 기업 및 단체를 연결시켜주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테라피 뮤직 콘서트’로 사업자로 선정된 메노뮤직은 “농촌 마을 특성상 고연령층이 대부분이어서 수용할 의료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하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시설 또한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면서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테라피 뮤직 콘서트’는 함양군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 및 국토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송미선 메노뮤직 대표는 “농촌재능나눔 사업을 2014년부터 진행해 현재까지 이를 통하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생겨서 참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가기관들과 기업들이 이러한 사업에 관심을 많이 둬서 사업이 확대되어 더욱 많은 농촌 마을이 혜택을 입어야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