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링크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총 356만주의 공모 주식 수 중 75%에 해당하는 기관 투자자 대상 물량 267만주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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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측에서 전체 신청 수량 중 99.81%(가격 미제시 포함)가 밴드 상단 이상 가격으로 신청된 것으로 집계됐다. 확정 공모가인 1만 2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신청 수량 비중도 98.60%(가격 미제시 포함)로 나타났다.
와이제이링크는 고성능 전자제품 제조 공정에 적용되는 SMT(Surface Mounting Technology) 장비를 개발,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다양한 성능과 가격대의 장비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회사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 ASE 등 글로벌 고객사에 대한 제품 공급 이력을 바탕으로 제품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 앞으로 멕시코와 인도 등 주요 지역 내 거점에 생산 법인을 확보해 제품 납기를 단축하는 등 효율적 운영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와이제이링크의 청약은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된다. 상장주관회사는 KB증권이며, 10월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