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동시간대 집계치(3만6273명)보다 6만356명 늘었다. 주말 줄었던 진단 검사 건수가 평일이 되면서 급증해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1주일 전 대비 확진자 수가 줄며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1주일 전인 지난 29일(11만643명)과 비교하면 1만4014명 줄었다.
전국 68곳의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가운데 33곳이 힌남노의 접근으로 운영을 중단하거나 단축했다.
부산의 경우 선별진료소 16곳의 운영이 중단됐고 6곳은 운영시간이 단축됐다. 제주도는 선별진료소 2곳의 운영이 중단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 10만명대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2만6632명 △서울 1만8779명 △경남 6417명 △인천 5956명 △대구 4679명 △경북 4285명 △부산 4241명 △충남 3747명 △충북 3523명 △전북 3351명 △전남 3350명 △대전 3266명 △강원 2820명 △광주 2420명 △울산 1692명 △세종 962명 △제주 50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