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7세 남성 A씨가 이날 오후 1시 24분 경북대 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A(67)씨는 기저질환으로 당뇨병, 간세포암종, 만성신질환, 부정맥, 심근경색을 가지고 있었다. A씨는 지난달 11일 호흡곤란으로 구병원에 입원했고 폐렴이 확인됐다. 이후 18일 증상 호전이 없어 경북대 병원으로 전원했고 20일 해당 병원 응급실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 결과 음성이 나와 1인실에 격리 입원됐다. 이후 지난달 27일 발열이 발생해 코로나19 재검사를 시행한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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