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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측은 이번 실적 감소 원인으로 인건비·마케팅 등 고정비용 확대와 신작 게임·가상자산 ‘위믹스’ 등 블록체인에 대한 연구개발(R&D) 비용 증가를 꼽았다. 뿐만 아니라 관계기업 투자주식에 대한 손상차손, 전환사채(CB)에 대한 파생상품평가 손실분도 반영됐다.
올해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서비스 및 신작 게임 출시 △미르4·미르M 중국 서비스 준비 △위믹스 3.0 기반 플랫폼 서비스 대중성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중국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12월 미르M이 중국 판호를 정식 획득한 이후 현재 퍼블리셔 선정 마무리 단계에 있다. 미르4도 중국 서비스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2024년에도 위메이드는 유틸리티 코인 위믹스의 쓰임새를 보다 확대해 편의성, 대중성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라며 ”지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승 커브를 그리고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 매출의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위메이드맥스 연간 매출액은 698억원, 영업이익은 38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실적은 약 177억원, 영업손실은 약 12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