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식에 11일(현지시간) 오전 9시 8분 기준 웰스파고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3% 상승한 59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웰스파고는 지난 3분기 순이익이 51억14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1.42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기록한 57억6700만달러, 1.48달러 대비 감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03억6600만달러로, 이 역시 전년 동기에 기록한 208억5700만달러 대비 감소했다.
지난 3분기 순이자이익은 116억9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한 131억500만달러 대비 감소했으며 시장 예상치인 118억9700만달러를 하회했다.
이는 고객들이 더 높은 수익을 제공하는 예금 계좌로 이동하면서 자금 조달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편 웰스파고는 지난 분기에 총 6200만주, 약 35억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분기 배당금을 기존 주당 0.35달러에서 0.4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