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 3조1158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112억원의 적자에서 흑자 전환한 결과다.
한편 인터파크는 이날 실적 발표와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금배당과 자사주 소각 소식을 알렸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당 및 자사주 소각 결정은 주주환원 정책을 실천하고자 하는 회사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향후 인터파크는 아이마켓코리아 및 바이오 분야 사업 등 기존 핵심사업을 키워 나감과 동시에 전략적 투자를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