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 3만1702명 확진…지난주의 2배

  • 등록 2022-10-17 오후 9:36:50

    수정 2022-10-17 오후 9:36:50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17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3만명대 수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만170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1만633명) 대비 2만1069명 늘어난 규모다. 일주일 전인 지난 10일 동시간대(1만4975명)와 비교해도 1만6727명 늘어났다. 전주의 2배 수준으로 더블링 반등이 나타난 것이다.

이날 오후 9시까지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9005명(60.0%), 비수도권에서 1만2697명(40.0%)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9318명, 서울 7531명, 인천 2156명, 경남 1611명, 경북 1500명, 대구 1233명, 충남 1119명, 강원 1071명, 대전 986명, 충북 936명, 전북 898명, 부산 848명, 전남 788명, 광주 670명, 울산 617명, 세종 248명, 제주 172명 등이다.

방역당국은 최근 재유행 감소 추세가 주춤한 것으로 보고 유행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은 이날 “재유행 감소세가 멈췄다”면서도 12월 초 본격적으로 유행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