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는 오는 24일 본교 KI빌딩에서 연구자 간 정보교류 행사인 ‘연구의 날(Research Day)’ 행사를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수 연구자 및 우수 연구성과 포상 △우수 연구센터 소개 △연구성과 시연 △호암상 수상자 기념강연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우선 ‘KAIST 연구대상’ 수상자에는 김승우 기계공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이번에 김 교수는 펨토초 단위 수준의 레이저 펄스를 이용한 극초정밀 광계측 분야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다른 연구소의 연구자들이 어떤 연구를 하는지를 소개해 융합연구의 아이디어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KAIST를 대표하는 5개 연구소도 소개된다.
KAIST의 최신 연구 성과물을 볼 수 있는 시연회도 열린다.
세계재난로봇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휴보, 모바일 헬스케어 닥터 M 쇼룸, 살아있는 세포를 측정할 수 있는 3차원 홀로그래픽 현미경, 무인 선박과 고층 건물 등반용 드론 등의 연구 성과물과 함께 3D 프린터, 지문인식 카메라, 소음 탐지기와 같은 학부생들의 성과물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 호암상 수상자인 오준호 기계공학과 교수의 기념강연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