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국민의당은 9일 안철수 대선 후보의 대표 슬로건으로 ‘바르고 깨끗한 과학경제 강국’을 발표했다. 보조 슬로건으로는 ‘믿을 사람, 바른 사람-안철수’를 선정했다.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9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 열린 대선후보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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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표 슬로건을 공개하고 “‘바르고 깨끗한’은 정치인 안 후보의 도덕성과 청렴함을 표현한다”면서 “다른 대선 후보들과 비교해 안 후보가 지니는 확실한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학경제강국’은 의사, 과학자, 벤처기업 대표 등의 경력으로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은 안 후보만이 만들 수 있는 대한민국의 구체적인 지향점”이라며 “이념과 진영이 아닌 과학과 실용의 경제정책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라고 덧붙였다.
보조슬로건에 대해서는 “선거란 유권자의 믿음을 후보에게 표를 통해 주는 행위”라며 “국민은 믿을만한 사람을 고르게 되고, 결국 인생을 바르게 살아 온 사람인 안철수 후보가 정답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