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로스스토어스(ROST)는 지난 3분기 이익이 전년 대비 성장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다소 아쉬운 비교매장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오전 9시 기준 로스스토어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7% 오른 153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로스스토어스는 지난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48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35달러~1.41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순매출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50억7000만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51억5000만달러를 밑돌았으며, 비교매장매출 역시 1% 상승에 그치며 시장 컨센서스인 2.5% 상승을 하회했다.
바바라 렌틀러 로스스토어스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상반기 보고했던 견조한 성장세에 비해 3분기 매출 실적이 둔화된 점이 실망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