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프리뷰]ISM서비스PMI+고용지표 `주목`

  • 등록 2025-01-07 오후 10:05:45

    수정 2025-01-07 오후 10:05:45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전월 ISM서비스 PMI가 한달만에 개선되었을 것으로 월가는 기대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8일 자정) 미국의 2024년 12월 ISM 서비스PMI가 발표될 예정이다.

월가는 이번 결과가 53.5로 직전월 52.1보다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1월 50을 밑돌며 서비스 산업이 침체되었음을 보여줬던 해당 지표는 이후 매월 개선되며 지난해 10월 56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해당 지표는 기준선 50을 넘으면 미국 경제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서비스 산업이 확장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ISM는 49를 초과하는 수준에서는 일반적으로 경제 전반이 성장을 유지하는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한편 같은시각 미국의 지난해 11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도 함께 공개된다.

미국 노동통계국이 발표하는 해당 지표는 오는 10일 나오게 되는 비농업고용보고서의 결과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가 될 것으로 시장은 판단하고 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전망치는 773만명으로 직전월 774만4000명보다 줄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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