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카페24와 공동 대표주관사인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지난 30일부터 이날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실시한 결과 최종 경쟁률은 731.58대 1을 기록했다. 일반투자자 배정 물량 18만주에 대해 총 1억3186만주 청약 신청이 진행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3조753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999년 설립한 카페24는 쇼핑몰 구축 솔루션·운영·배송·마케팅 등 온라인 사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이다. 카페24는 투자 확대로 지난 2016년까지 적자를 지속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이익이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누적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78억원, 4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