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 (KIYO 4I) |
|
[이데일리 고규대 기자] ‘제3회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KIYO 4I)’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재)세계여성발명기업인협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된다.
국내 많은 청소년들에게 세계대회에 참석하여 세계인들과 교류함으로써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을 두고 있다. 국내 포함 총 18개국 800여 명 청소년이 모인다. 왕중왕전과 팀경연전 등 두 개의 대회를 동시에 진행한다. 왕중왕전은 다양한 발명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팀경연전은 4인1조의 팀이 미리 공고된 지정 과제와 현장에서 제시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 과제로 평가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식은 대회 마지막 날인 12일 진행한다. 대상·금·은·동상을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시상한다. UN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유라시아특허청(EAPO), 세계발명협회(IFIA)를 비롯한 국회의장상, 여성가족부장관상, 특허청장상, KAIST, 포항공과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동국대학교, 한양대학교 총장상 등이 특별상으로 수여된다.
대회와 함께 이벤트(청소년 마술쇼, 나라별장기자랑, 화합의 축제 등) 체험관(VR, 한지 인형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잭과 콩나물 등) 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