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17일 울산 본사에서 2024년 노·사 청렴선포식을 열고 노사 공동으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가운데)이 17일 울산 본사에서 열린 2024년 노·사 청렴선포식에서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청렴서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에너지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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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은 에너지 소비효율 개선을 중심으로 다양한 에너지 정책 실행을 맡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공무원에 준하는 청렴 실천 의무가 있다.
이 이사장은 이날 행사를 계기로 올해 13인으로 이뤄진 청렴추진위원회 시작을 알리고 노조위원장, 상임이사, 전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결의문을 낭독했다.
그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전 임직원의 청렴 실천 의지를 새로이 다지고, 이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