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오후 9시까지 2만5725명… 어제보다 3177명 줄어

  • 등록 2022-10-12 오후 10:06:42

    수정 2022-10-12 오후 10:49:10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12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만 50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선 2만572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 2만8902명에 비해 3177명 감소한 수치다. 지난 5일 2만7646명에 비해서는 1921명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이 5254명, 경기도가 7337명, 인천시 1642명 등 수도권에서 1만423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전체의 55.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경상북도 1700명, 경상남도 1416명, 강원도 1072명, 충청북도 1038명, 대구시 923명, 충청남도 867명, 전라북도 822명, 대전시 728명, 광주시 680명, 전라남도 649명, 부산시 625명, 울산시 537명, 세종시 230명, 제주도 205명 등 총 1만149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어 1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535명으로 전날(1만5476명)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한글날 연휴기간 1만 명 밑으로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 수는 3만 명 규모로 다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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