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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김성수 “억울해서 죽였다”
경찰은 21일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공범 논란이 있었던 동생 김씨에 대해서는 공동폭행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동생 김씨가 형(김성수)이 흉기를 꺼내 든 이후 적극적으로 김성수를 말리려 한 것으로 보고 살인 또는 폭행치사 혐의를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이날 취재진 앞에 선 김성수는 범행 동기에 대해 “자리를 치워달라고 했는데 피해자 표정이 안 좋아서 시비가 붙었다”며 “내가 치워달라고 한 게 그렇게 큰 잘못인가 하는 억울함이 들면서 죽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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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사건’ 재수사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20년 전 충북 제천 주민들을 상대로 거액의 사기를 친 후 뉴질랜드로 ‘야반도주’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재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1일 충북 제천경찰서는 해당 사건의 재수사에 착수하고 피의자인 마이크로닷 부모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사태 수습을 위해 2~3주 내로 입국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이크로닷은 이날 새벽 “부모님과 관련된 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다. 아들로서 책임질 것”이라며 부모 사기 논란을 사과했습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기내 막말 구설수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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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와 JTBC 조수애 전 아나운서가 결혼을 발표하면서 박 대표의 전처 구원희 씨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구씨는 구자홍 LS그룹 회장의 조카이자 구자철 한성그룹 회장의 장녀로, 뉴욕 유학 중 박 대표와 만나 지난 2005년 결혼했지만, 2010년 박 대표가 구씨를 상대로 이혼청구소송을 냈습니다. 이혼 사유는 딸 양육에 대한 견해 차이로 알려졌습니다.
다음 달 8일 박 대표와 결혼식을 올리는 조 전 아나운서는 1992년생으로, 1979년생인 박 대표보다 13살 어리고, 2006년생인 박 대표의 딸과는 14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