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AFP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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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뉴욕 증시가 8일(현지시간) 장 초반부터 또 폭락하고 있다. 테슬라는 무려 20% 가까이 추락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6분 현재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24% 하락한 1만946.34에 거래 중이다. 지난 2거래일 내린데 이어 3거래일째 폭락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18% 내린 3352.36을 나타내고 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73% 내린 2만7646.10을 기록중이다.
뉴욕 증시가 또 떨어지는 것은 초대형 기술주의 부진 때문이다. 그간 기술주 랠리를 이끌었던 테슬라는 9시49분 현재 18.35% 내린 주당 341.54달러에 거래 중이다. 무려 20% 가까이 추락하고 있는 것이다. 애플의 경우 5.04% 내리고 있다.
그외에 페이스북, 알파벳(구글 모회사),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주가 역시 장 초반부터 3% 넘게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