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모더나(MRNA)는 지난 분기 기대 이상의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회사는 새로운 약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22일(현지시간) 오전 8시 35분 기준 모더나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6% 상승한 93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모더나는 지난 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55달러, 매출이 28억달러를 기록해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주당순손실 0.99달러, 매출 25억달러를 크게 상회했다고 전했다.
또한 회사는 이전에 제시했던 2024 회계연도 연간 매출 전망치 40억달러를 유지하고, R&D 비용 지출이 약 45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스테판 반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개발팀은 감염성 질환, 종양 및 희귀 질환 분야에서 파이프라인을 상당히 발전시켰으며, 상업팀은 미국 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시장 점유율을 확대시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