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수익률, 크게 하락…CPI로 금리인하 기대 ↑

  • 등록 2024-07-11 오후 11:14:33

    수정 2024-07-11 오후 11:14:33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밑돌자 미국의 국채수익률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이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일보다11bp이상 하락하며 4.168%%까지, 2년물은 13bp 가깝게 빠져 4.5%까지 내려갔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6월 CPI는 전년 동월비 3.0%로 월가 예상치 3.1%를 하회했다.

또한 전월비로는 0.1% 하락하며 전망치 0.1% 상승보다 부진했다.

식료품과 에너지 등 변동성이 강한 항목들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비 3.3%오르며 시장이 예상한 3.4%를 밑돌았다.

이는 2021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모건스탠리의 크리스 라킨 E트레이드 담당 운용 총괄은 “7월 가능성은 여전히 낮지만, 오늘 CPI결과로 시장은 9월 금리인하 기대감에 한 발 더 다가섰다”며 “9월 18일 금리결정까지 주요 지표들이 다시 뜨거워지지 않는 이상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은 더이상 정당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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