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아크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국내 최초 수상
  • 등록 2020-03-03 오후 5:33:39

    수정 2020-03-03 오후 5:39:12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자사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ACRO)’가 세계 최고 권위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의 커뮤니케이션 부분에서 브랜딩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서는 국내 최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 받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독립 디자인 기관인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서비스 디자인, 인테리어, 건축 등 총 7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결정한다. 올해는 총 56개에서 7300여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아크로는 지난해 11월, 차별화된 가치를 담은 새로운 콘셉트 ‘The Only One’을 반영한 통합 브랜드 리뉴얼을 선언하며 독보적인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새롭게 리뉴얼한 아크로의 BI는 본질에 집중한 현대 미니멀리즘 미학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존재 가치를 강조하면서 안정적이고 견고한 이미지를 전달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새로운 아크로는 올해 12월 입주 예정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 처음으로 적용되며 마케팅, 서비스, 홈페이지, 스마트홈 등 다양한 고객 경험 접점에서 순차적으로 도입될 계획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국내 대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의 상징인 아크로가 국제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주거 가치에 대한 진정한 정의부터 입지, 기술, 품질, 서비스, 디자인 등 모든 요소에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니즈를 반영한 최상의 주거 기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크로 BI. (사진=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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