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국민과 벤처·스타트업 기업인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취지로 지난 13일부터 시작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상렬 나우버스킹 대표, 친환경 마스크 필터를 개발한 최상준 볼트크리에이션 대표, 원격 재활 헬스케어 기업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 등 이번 사태로 주목을 받은 스타트업 창업자들도 함께했다.
20번째로는 점자 스마트기기를 개발한 소셜벤처 주식회사 닷의 성기광 대표가 “새벽이 오기 전이 가장 어두우나, 아침이 오지 않은 날은 없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벤처 힘내라”고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회장은 “코로나 위기가 지난 시절의 악몽을 다시 떠오르게 하고 두려움이 몰려 온다”며 “정부 당국의 더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가뭄 대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은 “우리는 언제나 그랬듯이 이번 위기도 극복해낼 것이라 믿고 있으며, 두려움을 잊고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네이버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혁신벤처 미디어 플랫폼 브이온에서 볼 수 있다. 응원 메시지 전달을 희망하는 벤처·스타트업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스케치북 또는 소형 화이트보드판 등에 메시지를 작성한 뒤 사진 촬영해 벤처기업협회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