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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D는 “계속되는 글로벌 팬데믹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COP15 의장국인 중국은 이사회의 지지를 받아 회의 장소를 쿤밍에서 중국 바깥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COP15는 2020년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돼 지난해 10월 온라인으로 쿤밍에서 1부 회의가 진행됐다.
CBD는 생물다양성의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 등을 목적으로 1992년에 채택됐다.
한편 중국은 엄격한 방역 정책인 ‘제로 코로나’를 고수하면서 대형 행사를 잇따라 취소·연기했다.
청두에서 6∼7월 열릴 예정이던 유니버시아드 대회, 9월과 10월 항저우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아시안게임과 장애인 아시안게임을 연기했다.
또 내년 6월 개최 예정이었던 아시안컵 축구 대회 개최권은 반납했다.
상하이에서 이번달 열릴 예정이던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차총회도 카타르 도하로 옮겨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