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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경찰서는 강서구 화곡동에 있는 한 어린이집에서 자고 있던 어린아이가 숨져 수사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시 40분쯤 어린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어린이집 관계자는 “12시 30분쯤 아이를 재웠고 이후 잠이 든 아이를 깨워보니 숨을 쉬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육안으로 확인해보니 아이의 몸에 보이는 외상은 없었다”며 “폐쇄회로(CC)TV 자료 등을 분석해 어린이집 과실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