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5일 오전 10시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국방부 주요 직위자, 합참의장, 차장, 각 본부장,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등의 출석을 요구했다.
지난 3일 기습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과 관련한 의혹을 밝히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다만 이들이 국방위원회에 나와 야당 의원들의 질의를 받을지 여부는 미지수로 관측된다.
| 계엄이 선포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군인들이 국회 관계자들과 몸싸움을 하며 국회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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