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희경, ‘최순실라인’ 의혹에 “전혀 사실아냐”

“허위사실에 법적 조치할 것”
  • 등록 2016-11-22 오후 5:03:43

    수정 2016-11-22 오후 5:03:43

송희경 새누리당 의원. (자료사진=뉴시스)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송희경 새누리당 의원은 22일 자신이 최순실의 공천개입으로 당선된 의원이라는 이른바 ‘최순실라인’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송 의원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장한 최순실이 공천에 관여했다는 현역 의원이 저라는 지라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허위사실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며 “더 이상 터무니없는 유언비어가 유포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순실이 20대 공천과 관련해서 현역의원 세 사람에 대한 공천에 관여했다는 구체적 제보가 들어왔다. 당장 이름을 댈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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