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니어 아트 대전 태평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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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고규대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윤세희 무용가가 27일 서울 대학로 홍익대 아트센터 갤러리에서 2018 대한민국 시니어 아트 대전(展)의 문을 태평무로 열었다.
윤세희 무용가는 이날 2018 대한민국 시니어 아트 대전(展)의 취지에 공감해 개막식에서 특별한 춤사위를 펼쳤다. 개막식에는 대전에 참석하는 시니어 미술가의 가족과 지인 등이 참여해 실버 미술이라는 이색적인 축제를 응원하고 축하했다.
이번 대전은 60대 이상 미술가들이 삶의 더께를 예술로 만들어낸 작품을 전시하고 관람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청춘을 기억하는 즉석 사진 콘테스트와 관람객이 직접 최고의 작품상을 선정하는 프로그램 등 함께하는 이벤트가 더해졌다. 주최사인 사단법인 대한민국 기로미술협회 윤부남 이사장은 “전국 실버 작가들의 한 해를 총결산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전은 Art JB(대표 신정범)가 주관하고 서울시 후원으로 진행된다. 30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