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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주요 지점 적설량은 ▲삼각봉 66.2㎝ ▲사제비 58.4㎝ ▲남벽 18.3㎝ ▲어리목 11.4㎝ 등이다.
이날 밤부터 산지에 시간당 3~5cm, 중산간에 1~3cm의 많은 눈이 내리겠다.
특히 내일부터는 해안 지역에도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모레(10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산지 많은 곳에 40cm 이상, 중산간 5~10cm, 해안 지역 1~5cm로, 비가 오는 지역에선 10~40mm가량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8일 밤부터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남부를 제외한 전역에 강풍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이날 밤부터 차차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산지 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아울러 바람까지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출근길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며 “출·퇴근 시간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