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인교대가 경기교육청이 추진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에 힘을 보탠다.
경기도교육청은 15일 임태희 교육감과 김창원 총장이 참석해 경인교육대학교 에듀테크 R&D 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 임태희 교육감(왼쪽)과 김창원 총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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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도내 초·중·고교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및 교육과정 개발, 에듀테크 활용 현장 교원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다음 달 개관하는 경인교대 에듀테크 R&D 지원센터는 교육현장·기업·대학을 연계하는 플랫폼 및 에듀테크 기술을 실증하기 위한 테스트베드 환경을 마련, 교육과정과 연계한 에듀테크 활용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고 학교현장에 에듀테크 기반 미래교육의 허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디지털 전환 시대 미래교육에서 에듀테크의 의미가 크다”며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절한 교육을 위해 경인교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