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투비소프트(079970)는 162억 495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철회한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철회 사유에 대해 “8월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기재된 반기회계검토보고서의 검토의견이 의견거절로 표명됐다”며 “이에 따라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견거절 사유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해 본 유상증자를 지속 추진하고자 했으나, 계획된 일정 이내 자금 조달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부득이하게 철회를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