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TK 행정통합 동의안’ 시의회 제출…입법 절차 본격화

  • 등록 2024-11-28 오후 6:47:30

    수정 2024-11-28 오후 6:47:30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대구시는 ‘대구·경북(TK) 행정통합 동의안’을 지난 27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시의회 (사진=연합뉴스)
동의안은 다음 달 3일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같은 달 12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대구시의회와 경북도의회, 두 지방의회의 동의를 받으면 국회에서 입법 절차를 밟게 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대구시의회 본회의에서 “조만간 시에서 정밀한 여론조사를 거쳐 시의회에 추가 자료로 제출하겠다”며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정부를 설득하고 행정통합 권한 이양을 받아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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