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일라이릴리, 체중 감량 약물 매출 부진 전망에 주가↓

  • 등록 2025-01-14 오후 11:41:42

    수정 2025-01-14 오후 11:41:42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의약품 개발 기업 일라이릴리(LLY)는 체중 감량 약물 판매 부진에 따른 실망스러운 4분기 매출 전망을 제시하면서 14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34분 기준 일라이릴리 주가는 3.54% 하락한 769.26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일라이릴리는 4분기 매출이 약 13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팩트셋 예상치 139억3000만달러를 하회하는 수치다.

특히 체중 감량 약물인 마운자로 매출이 35억달러로 예상치 44억달러를 크게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 젭바운드 매출 역시 19억달러로 예상치 21억4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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