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 지수 하락 출발…실적 경계감 ↑

  • 등록 2024-10-23 오후 11:06:57

    수정 2024-10-23 오후 11:06:57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23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오전 10시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48% 하락한 42720선에서, S&P500지수는 0.33% 내린 5831선에서, 나스닥지수는 0.49% 하락한 1848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시장은 미 국채 금리가 연이은 강세를 보이면서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재정 적자 확대 우려도 더해지고 있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2거래일 연속 4.2%를 웃돌며 3개월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여기에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후보의 당선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또한 테슬라 등 주요 기업들의 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경계심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이날 장 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하는 테슬라(TSLA)에 대한 경계심리가 높아지면서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이다.

맥도날드(MCD)는 쿼터파운더 버거와 관련된 대장균으로 인해 1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락 중이다.

스타벅스(SBUX)는 실망스러운 예비 실적을 공개하고 내년도 연간 가이던스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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