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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서점 예스24가 14일 발표한 이달 둘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한강의 ‘소설이 온다’(창비)는 5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어 영혼의 고통을 식물적 상상력으로 표현한 ‘채식주의자’(창비)와 삶을 잠식하는 고통 속에서도 결코 작별하지 않는 이야기 ‘작별하지 않는다’(문학동네)가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한강의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문학과지성사)는 5위다.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1위부터 6위까지 보면 1위는 ‘소년이 온다’에 이어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흰’(문학동네),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희랍어 시간’(문학동네) 순으로, 여전한 판매고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