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도이체방크는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부동산 투자 신탁 디지털리얼티트러스트(DLR)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85달러에서 194달러로 높였다.
이는 현재가 대비 약 12%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매트 닉냄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는 “데이터센터에 대한 강력한 수요는 매우 유리한 가격 배경을 뒷받침하고 있다”면서 향후 견조한 이익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디지털리얼티는 부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전 레버리지에 비해 더 나은 이자율로 다양한 자금 조달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오전 10시 기준 디지털리얼티트러스트의 주가는 전일대비 3% 상승한 179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