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오전 서울 시내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서울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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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내일(30일)은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중부 지역은 하루 종일 초미세먼지(PM2.5)가 나쁨을 보이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대전·세종·충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영남권은 오전 중 ‘나쁨’ 수준까지 농도가 오르겠다.
내일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2~7도가량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하지만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오후 6시쯤부터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는 곳에 따라 비가 오겠다.
제주도, 전남해안의 강수는 대부분 비로 내리겠지만 모레(31일) 새벽 남부지방과 충북남부, 오전에 강원영동과 강원영서남부 등 동해안까지 확대된 후 대부분 눈으로 바뀌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10~40㎜, 남해안의 경우 5~20㎜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춘천 -7도 △강릉 3도 △청주 -4도 △전주 -3도 △광주 -2도 △대구 -3도 △부산 4도 △울릉도·독도 5도 △제주 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8도 △강릉 13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2도 △울릉도·독도 10도 △제주 10도 등 영상권의 포근한 기온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대기가 매우 건조(실효습도 20~35%)하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며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예상되니 해안도로나 방파제, 갯바위 등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