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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A검사는 지난 2017년 11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술집에서 직원과 시비가 붙었다.
A검사는 당시 동석한 여성과의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다 술집 직원과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A검사가 이 여성에게 성매매를 요구했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지만 당사자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논란과 함께 현직 검사의 기강해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검찰은 경찰이 이들의 음주운전 조사를 종료한 후 공무원의 비위 사실을 통보하면 감찰에 착수해 대검찰청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방침이다. 이후 검찰총장이 징계위 의견을 받아 법무부에 징계를 청구하면, 법무부 감찰위원회를 통해 징계 여부 및 수위가 최종 결정된다.